4거래일 연속 상승은 이제 복귀했다고 선언해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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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거래일 동안 외국인 주도하에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물론 하락하는 속도만큼은 아니지만 끝없이 추락하는 하락장을 끝내고 채널 전환과 동시에 이제 다른 양상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시장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인 4월을 복기해보면

그때도 분명 "비싸보여서" 매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순식간에 100%가 올랐고, 의심에 의심을 하다가 다들 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이미 벌어질대로 벌어진 이격도를 뒤로한채 뒤늦게 진입하는 사람이 다수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4월과 다른 점은 그땐 "처음 가본 길"이고 지금은 "이미 한번 가본 길" 이라는 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신중해졌고, 어느정도 오르면 비중을 줄이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하락장에 다들 버티기 힘들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동안 올해 개인들이 약 110조이상 매수했는데 반대매매 & 레버리지 청산등의 자금을 빼더라도 최소 80조가 넘는 돈으로 개인들이 매수했으며, 지금 매도는 아주 일부만 나온 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다들 평단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앞으로 올라갈길이 험난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천장의 저항이 심해서 올라가기 어려운 형국이고 외국인들은 올렸다가 매수는 멈추지 않고 선물을 팔면서 내리면서 개인들의 공포를 이용해 저가 매수를 실행중입니다.

최근 기관도 그동안 바닥에서 주웠던 현물을 매도중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함으로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포지션 변화는 기존 외국인들과 달리 다른 외국인들의 참여로 손바뀜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금 성격이 다른 외국인들이 시장에 진입함으로서 밸류대비 많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국장 매수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천장을 뚫고 갈 방법은 결국 "갭상승"으로 쳐내면서 갈 수 밖에 없는데,

매우 공교롭게도 미국 반도체장도 살아나는 중입니다.

미국 주식 레포트를 보면 최근 마이크론이 거래대금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사실상 수급이 거의 예전처럼 돌아왔다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마이크론 수급을 보면 예전 풋/숏 세력들로 천장을 치면 눌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숏세력들이 버거울 정도로 천창을 부수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게다가 옵션싸움도 매일 지다가 이번주 두번이나 콜세력이 이겼습니다.

이건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큰데 슬슬 숏세력들이 마진콜의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숏스퀴즈가 나오면 어느순간 치고 올라가게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마이크론 주식이 1000$~1050$ 사이가 숏세력들의 마지노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더 호재인점은 SSD TLC 가격이 그동안 계속해서 떨어져서 사실상 꺽인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다시 병목이 가속화되면서 1일 상승률이 엄청나게 오른 상태입니다.

덕분에 샌디스크는 다시 예전만큼의 상승률을 갖게 되었으나, YMTC가 출하량 3위라는 악재는 여전합니다.

다만, YMTC는 소매용이 대다수이고 엔터프라이즈(기업용) 비중이 작년보다는 올랐으나 소매는 순이익이 낮다보니 시제 매출은 5위로 머물렀습니다.

SSD 기술이 사실 그렇게 대단한 기술이 아니어서 금방 쫓아올 수 있으나 엔터프라이즈급 SSD는 약간 다릅니다.

엔터프라이즈 SSD는 셀 수명도 길어야하고 ( TBW라는 수명단위가 있는데 Read, Write가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SSD는 수명자체가 다릅니다 ), 잦은 io로 발열에도 강한 내구성이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SSD의 컨트롤러의 안정성이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잦은 io로 인해 일부 셀의 문제로 성능 저하가 심해지지 않아야합니다.

QLC가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잘 안쓰려는 이유가 일정 시간 후 Read 성능이 너무 심각하게 떨어져서 쓰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여튼 이런 부분의 검증이 굉장히 타이트합니다.

이쪽에서 선두주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인텔 사업주를 인수한 솔리다임) 이고, 디스크 교체가 편해야하기 때문에 레거시 방식인 2.5인치 방식의 nvme SSD나 SAS SSD를 출하해야하는데, 이쪽에 대한 검증이 조금 빡센편입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불량율이 0.15%이하로 낮아야하며 5년동안 셀오류 없이 쓸 수 있어야하고 셀 오류 발생시에도 컨트롤러가 데이터 격리및 재분산을 잘해야하는데 이에 대한 검증은 YMTC는 아직 물음표인 상태입니다.

YMTC SSD는 많이 나와있고 실제로 nvme4.0에서 안정적인 속도가 나오는 리뷰까지는 나왔는데, 데이터센터쪽에서의 검증 레포트는 아직 찾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수출 제한때문에 미국쪽 레포트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국내에서는 소매 사용기만 있는 상태라 해당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쓰기엔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엔터프라이즈쪽에서는 YMTC에 대한 검증은 시간이 다소 더 걸릴 예정이고, 이쪽의 순이익이 큰 만큼 매출쪽을 쫓아오는데에는 2년정도 더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내년쯤에는 YMTC발 악재가 아마 계속해서 나올 수 있어서 낸드플래시 쪽은 올해말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장, 미장 기술주 모두 하락채널에서 벗어나서 이제 다시 기지개를 펴는 것인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밈이 될까바 조심스럽습니다만... 여튼 하락채널을 벗어났고 이제 새로운 윗쪽 패턴으로 진입했다라고 선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하락장을 버티시느라 멘탈적으로 힘드셨을텐데 주식한당에 계신 모든 투자자분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좋은 수익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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