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싸에서 쿨한 직거래 경험.

183.85.***.***
12
본인은 4년정도 타다가 3년 정도 접음 (육아ㅠㅠ)

운동이 필요해서 도싸를 기웃거림.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 (스펙, 사이즈 모두 원하는 사양)

판매자 문의했는데 문자, 통화 모두 응대가 소홀함. 단답식이고 안살거면 말아라. 식이었음.

아깝지만 포기하고 있다가 한달뒤쯤. 가격이 소폭 내려감. 다시 연락드림.

역시나 단답식의 문자에 ??? 상태였음.

직접 물건을 봐야겠다. 싶어서 하루 쉬는날 만나자고. 날짜를 잡음.

(이때부터 판매자가 적극적이심)

고맙게도 중간거리쯤 IC근처 체육공원같은곳에서 만나기로함.

내리자마자 자전거 상태보고 저는 그냥 눈돌아감. @_@
(파스포츠 휠신품, 피직 3D안장 신품등등)


(현금으로 달라셔서 인출한도 늘리고 현금 찾아감) 그랬더니 판매자 쿨하게 네고 해주심.

자전거 이것저것 설명을 덧붙여주셨고, 제가 접었다가 다시 시작한다하니 트렁크에서 이것저것 다 끄내심.

헬멧주세요. (네. 싸게 얼마에 드릴께요)

슈즈 있어요? (네. 거의 안신은거 있어요. 에스웍 7 시리즈에요. 사이즈 맞으면 5만원에 드릴께요)

(*자전거 사이즈가 맞다보니 대충 다 맞았음)

져지 신품 받았는데 너무 쫄이라 못입었지만 저렴한 국산 브랜드 알려주셔서 몇벌 주문해서 아주 잘 입고 있음.


시운전? 해보라셔서 하는데 영상 찍어서 피팅 가이드 해주심. 안장 올려라. 당겨라. 등등



아직 잘 타고 있고, 너무 마음에 들고, 내일 (근로자날) 또 타러 갈겁니다.
탈때마다 그 분 생각나서 오늘 주절주절 글 씁니다.


모두들 안라, 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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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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