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역에서 탄 흰색에 금색 포인트 콜나고 자전거 일행입니다

10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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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같이 있던 친구가 욕먹고 있다고 보여주었는데, 제가 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아서 가입하고 글 올립니다.
 
마침 제가 찍은사진도 있고, 친구가 찍은사진도 있어서 해당사진과 함께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안쪽 거치대쪽 자리 있는데 굳이 소화기 있는 벽 쪽에 길 막고 세우는 이유가 뭐냐?" 고 물어보셔서 그에 대한 답 드립니다.
 


자전거를 들고 지하철을 처음 타보는 저로서는 자전거거치대에 자전거가 꽉 차 보였고,
 
거치대가 꽉 차 있으니 자전거를 벽에 기대야겠다고 생각해 그렇게 하였습니다.
 
올해 3월에 자전거 입문을 하긴 했지만, 사진상의 자전거들이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자전거들임은 알고 있기에
 
다시 하라고 해도 자전거들 사이에 제 자전거를 집어넣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일행이 길을 막았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제가 납득하기 좀 어렵습니다

 
일행이라고 적어도 세네명은 될거처럼 쓰셨던데, 저희 2명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팔당역 기준 출입문 안쪽 벽에 최대한 자전거 두대를 포개어서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뒷바퀴가 소화기를 넘지 않았고, 소화기와 출입문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었기에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운전실 문이 있고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통행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거치대에 세우기가 어려웠던점이,
 
거치대 반대편 좌석 끝에 자전거를 손으로 잡고 계신분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치대에 서있는 자전거 뒷바퀴 뒤로 바퀴가 보이실텐데 해당 자전거가 좌석 옆에 서있던 자전거 앞바퀴 입니다.
 
반대쪽 출입문에 보이는 바퀴가 그 자전거 뒷바퀴구요. 자전거가 어떻게 세워져 있을지 짐작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전거 거치대가 꽉 찼다고 생각한점도 있고, 저 자전거가 가운데 복도를 막고 있길래 자연스레 벽에 세웠습니다.
 
벽에 세우고도 공간이 충분한것이, 저희뒤로 타신 넓은 핸들의 MTB 라이더분도 계셨습니다.
 
아무리, 정말 아무리 아무리 돌이켜 생각해봐도 지하철 탑승을 못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벽에 세워둔 자전거 2대, 좌석에 앉아서 잡고 계시던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진 자전거들 그 사이로 자전거를 들고 서 계실수도 있을 공간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못타셨나요? 저희를 탓하는 마음 이전에 해당칸에 탑승하지 못하셨다는 사실을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더욱이 이해가 안가는것이 다음열차를 30분이나 기다려야할 상황이라면 저희한테 말씀을 하셨을면 좋았을텐데요.
 
지금 자전거를 세워두신 모양이 비효율적이다. 
 
뒤따라 타려는 저에게 방해가 된다. 이렇게 세워달라. 
 
이런 말씀 주셨으면 공간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알려주신대로 자전거를 다시 거치해두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계속 같이 기다리신 자전거 의류 착용하신 분이었던거같은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타는동안 뒤에서 숨소리한번 안내시길래 그순간 계신줄도 몰랐습니다.
 
최소한 한숨이라도 쉬셨으면 우리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 하고 뭐라도 했을거 같은데
 
그자리에선 한마디 말씀 없으시다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욕해달라고 글올리시니 황당합니다
 
올리신 글 첫댓글 주고받으신거 보니까 저희 보라고 올린글이 맞는거같은데 그자리에서 말씀을 하시고 같이 탑승해서 귀가하셨으면 서로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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