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 생각보다 맞을만 했다
ㄴ하지만 7시 30분 출발 준비 직전까지 슈ㅣ바 이걸 타 말아를 수백번 고민함 ^_ㅠ
2. 빕저지가 한번 젖고 나니까 끼얏호우 그저 즐겁다
ㄴ하지만 축축한 엉덩이와 축축한 발은 싫다
3. 비에 젖은 벚꽃길은 경치가 죽여줬다
ㄴ 흩날려라! 가 아니라서 아쉽긴 했지만요.
4. 비가 와서 참가자가 적어서인지, 자봉분들이 호응이 상당히 좋으셨다
ㄴ 그래서 타는내내 손뽑뽀 해드렸습니다
5. 10번 마샬 라이더님 정말 고맙습니다.
ㄴ 초반 연화사 이후부터 미군아재들이랑 로테 세명이서 돌리면서 갔는데, 그때부터 계속 10번 마샬분이 앞뒤로 가드 해주면서 달려서 엄청난 보호를 받았습니다.
6. 오히려 개최 취소 등의 선택을 하지 않은 주최사에 감사드립니다.
ㄴ 오히려 과할정도로 교통 정리 등등의 통제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사이클링은 비맞고도 탈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일 아침까지 타 말아 고민한 하남자입니다만 ^_ㅠ 타고나니 오히려 개운하고 후회가 없어서 좋네요.
집엔 언제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