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책 여백에 메모, 그림, 질문 등을 남긴 뒤 다른 사람과 교환하는 '교환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독서법의 변화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참여형 콘텐츠 소비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된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교환독서는 온라인 댓글 문화와 유사하게 책에 직접 감상을 남기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경험·취향 공유 성향은 독서를 개인 활동에서 관계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소비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일시적인 유행인지, 지속적인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