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질병청이 새로운 체계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연구 결과, 폭우, 태풍, 폭설, 산불 등은 단기부터 중장기에 걸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고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기후 재난 직후의 급성 손상에 초점을 맞춘 보건응급조사가 이루어지지만, 보고서는 발생 6~12개월 후 기초 조사와 3년 후 추적 조사를 통해 중장기 건강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전향적 건강조사는 기후 재난 유형별 예방책 마련에 필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