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59시간이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물류센터 내부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로봇이 있는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물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여 붕괴 경보기를 설치했습니다. 주민들은 연기와 분진 피해 우려로 자진하여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으며,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는 휴교·휴원을 권고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면 조사를 통해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