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순 출범 예정인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는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개표 강행 의혹, 선거 통계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총 12개 항목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합수본은 투표 통계 조작이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른 것인지, 투표용지 부족을 초래한 정책 결정에 지휘부가 관여했는지 등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관위 전직 간부 가족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