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대상으로 하는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란산 원유의 최대 90%를 사들이는 중국의 협조가 실효성 확보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미국의 제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지만, 다음 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얼마나 강력한 압박을 가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전문가들은 실제적인 금융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번 제재는 효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중국의 반응이 미국의 '왕따 작전' 성공 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이라크 등 이란 주변 국가들도 미국 제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