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OLED 전략 후퇴 후 LG 패널 재채택, ASUS는 BOE 패널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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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사를 번역한 것이므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TCL, OLED 전략 후퇴 후 LG 패널 재채택, ASUS는 BOE 패널 사용 중단

TCL, OLED 전략 후퇴 후 LG 패널 재채택, ASUS는 BOE 패널 사용 중단

 

중국 OLED 시장에서 급격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그동안 TCL CSOT와 BOE는 과거 LCD 시장을 점령했던 방식 그대로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추격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반대 방향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TCL이 자체 패널 제조 자회사인 TCL CSOT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모니터 27X3B 및 32X3B 모델에 LG디스플레이의 탠덤(Tandem) WOLED 패널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ASUS가 게이밍 모니터에 BOE의 신형 OLED 패널을 테스트 적용했다가 불과 한 달 만에 채택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특히 ASUS의 사례가 눈길을 끕니다. 당초 중국산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을 수천 대가량 생산하여 시장 반응과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계획이 중단되기 전까지 생산된 물량은 약 300대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제조 수율, 품질, 그리고 공급 안정성 문제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자체 OLED를 보유한 TCL, 결국 LG디스플레이 패널 재선택

TCL, OLED 전략 후퇴 후 LG 패널 재채택, ASUS는 BOE 패널 사용 중단

 

TCL의 사례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불과 몇 주 전, TCL CSOT는 우한의 5.5세대 생산 라인에서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제조된 27인치 4K 120Hz RGB 스트라이프 구조의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TCL이 OLED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내세운 핵심 기술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신형 모니터 제품군인 TCL 27X3B 및 32X3B에는 다시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4세대 탠덤 WOLED 패널이 사용됩니다.

 

-- TCL 32X3B: 4K 해상도에서 240Hz, 1080p 해상도에서 480Hz 주사율 지원

-- TCL 27X3B: 1440p 해상도 및 280Hz 주사율 지원

-- 공통 사양: 최대 1,500니트 Peak 밝기 및 DCI-P3 99.5% 색재현율 제공

 

다만 TCL이 잉크젯 프린팅 OLED 프로젝트를 완전히 중단한 것은 아닙니다. 자체 패널 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현재 소규모 양산 단계에 있습니다. 해당 기술이 완전히 성숙하고 상업적 규모를 갖출 때까지 플래그십 모니터 라인업의 안정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에 의존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제품 수율, 안정적인 생산 능력, 다양한 패널 포트폴리오가 꼽힙니다.

 

ASUS와 BOE: 약 300대 생산 후 공급 중단

TCL, OLED 전략 후퇴 후 LG 패널 재채택, ASUS는 BOE 패널 사용 중단

 

ASUS의 결정은 한층 더 파격적입니다. ASUS는 지난 6월, 이스포츠용 24.5인치 OLED 모니터의 이원화 수급 전략(Dual Sourcing) 일환으로 BOE의 OLED 패널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LG디스플레이와 BOE의 패널을 함께 사용하여 수천 대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도는 매우 단기간에 끝났습니다. 업계 출처에 따르면 ASUS는 생산 개시 약 한 달 만에, 겨우 300여 대를 생산한 시점에서 BOE로부터의 패널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인 수율(Yield), 품질(Quality), 그리고 공급 안정성(Supply Stability)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규격에 맞는 양품 패널을 충분히 확보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며, 차질 없이 물량을 공급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BOE가 WOLED 시장에 본격 진입하여 LG디스플레이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태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TCL CSOT 역시 잉크젯 OLED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어 중국 제조사들이 OLED 주도권 경쟁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상용 제품에 탑재할 고성능 OLED 패널 분야에서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과 이를 고품질로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임을 LG디스플레이가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 원문 출처: https://www.avpasion.com/tcl-marcha-atras-oled-vuelve-lg-display-asus-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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