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나고 y1rs vs 써벨로 s5 26년or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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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얼마 전 평생 겪어본 적 없는 깊은 현타를 맞이하고 도싸에 SOS 칩니다.


최근에 제 소중한 에이토스를 타고 기분 좋게 나갔다가, 저 멀리서 번들 '막휠'을 꽂은 에어로 자전거를 탄 후배 녀석을 만났습니다.


슬쩍 뒤꽁무니를 물었는데... 이 녀석이 "선배님, 매운맛 좀 보시죠" 하고 인터벌을 치는데, 그대로 점이 되어 사라지더군요.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며 심장과 허벅지를 탓해보았지만, 


슬프게도 제 나이는 이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도구의 힘(장비빨)'을 빌려야 하는 나이입니다.


 엔진이 안 되면 돈으로 메우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요즘 에어로는 업힐도 잘 친다길래, 며칠 밤낮을 고민한 끝에 최종 후보를 두 녀석으로 좁혔습니다. (샵 사장님 피셜, 딱 100만 원 차이더군요.)

1. 콜나고 y1Rs (감성과 간지의 끝판왕, 이탈리아 낭만)
2. 써벨로 S5 (성능과 퍼포먼스의 괴물, 미래지향적 에어로)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 피 말리는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1번이든 2번이든, 한 줄 평으로 짧게나마 제 등짝을 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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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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