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오프 빅보어 튜브리스 밸브

2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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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소유한  자전거 4대에 모두 튜브리스 밸브를 설치 후 사용중입니다

그러나 현재 프레스타 밸브 장착된 휠은 없습니다.

이게 뭔 말이냐

정확히 말하면 튜브리스 시스템이지만 프레스타 밸브를 사용하지 않는것이지요

 

튜브리스가 보편화 되면서도 여전히 밸브는 프레스타 밸브를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쓰였으니 하루아침에 사라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프레스타 밸브 단점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슈발베가 클릭밸브를 만들면서 기존 프레스타 밸브의 단점을 많이 보완했고 빠른 공기주입, 단순한 구조

큰 비용없이 편의성 향상을 노렸지만 펌프 노즐 호환성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궁여지책으로 일반 펌프에 호환되는 어댑터를 제공하긴 했지만 상시 휴대하기엔 번거롭고 불편했지요

-수입사에서는 슈발베 클릭밸브에 호환된다고 BETO EZ헤드 펌프가 나오긴 했지만 성능과 별개로

펌프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호스가 너무 짧고 펌프 본체가 가벼워서 플로어 펌프로 쓰기엔 뭔가 마감이 아쉬웠죠

어느정도 중량이 있어야 버티는데...그러질 못했거든요 


그리고 공식적으로 


클릭밸브 호환되는 펌프는 공식적으로 어떤 제품이다...라고 나온건 없습니다. 

https://www.sks-germany.com/en/SKS-GERMANY/Spotlight/CLIK-TEC.htm?a=catalog&p=1076

그나마 SKS에서 만든것도 기존 펌프 척을 교체하는 어댑터가 나왔을 뿐이죠 


리자인에서도 클릭밸브에 호환되는 어댑터를 만들었고요

https://ride.lezyne.com/pages/clik-valve-pumps-accessories


그러니까 클릭밸브 시스템 자체는 훌륭하지만 기존 펌프 척과 호환이 안되거나 물리적으로 클릭밸브용 척을

바꿔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클릭밸브의 또 다른 단점은 플로어 펌프중에서 밸브와 연결시 나사산 방식으로 돌려끼우는 펌프 노즐에는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범용성이 떨어진단 얘기입니다.


제가 클릭밸브를 쓰다가 갖고있는 펌프 호환성을 고민하다가 아예 펌프를 하나 더 사야되나....클릭밸브 전용으로??


이런 고민을 해습니다. (물론, 집에 5마력 에어컴프레서가 있지만...)



어쨌거나 프레스타 밸브 단점으로는 밸브 코어 상단이 부러지거나 휘기 쉽다는 것이고

튜브리스 시스템에 프레스타 밸브와 실란트는 상성이 다소 좋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프레스타, 던롭, 슈레더) 밸브 외에도 레지나 밸브-Regina Valve-라는게 있지만 

몹쓸 이탈리안 게이 감성으로 제작 보편화 되진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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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감성으로 만든 레지나 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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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연결 이미지 업로드


한때 미슐랭에서 레지나 밸브로 튜브를 만들었던 적이 있지요 


이놈의 정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10 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boB_Jtjh8 


어쨌거나 앞에서 적었듯이 바로, 튜브리스 시스템에 프레스타 밸브 조합으로사용할 경우 단점 가운데 하나가 

밸브코어 하단에 튜브리스 실란트가 달라붙어서 밸브 스템이 막히는 증상입니다

속칭 '동맥경화', '혈전' 이라고 표현하는 증상이 생기지요  영어권에선 Tubelss valve Clogged  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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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Talk-Valve-Clogs


임시 이미지 업로드


실란트가 굳어서 밸브 코어 하단을 막아버리거나 밸브 스템 하단을 막아버리면 공기주입이 원활하지 않거나 정확한 공기압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밸브코어를 통째로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서벨로 S5를 조립하면서 완성차에 제공되는 리저브-필모어 밸브를 쓸까하다가 고민끝에

먹오프 빅보어 밸브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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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합니다. 손쉬운 관리이자 실란트 찌꺼기가 쌓이는게 싫었거든요 그리고 실란트 주입도 쉽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빅보어 밸브는 볼 벨브(Ball-Valve) 구조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스타, 슈레더 밸브 구조는 이렇게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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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타 밸브나 슈레더 밸브 단면도를 보면 내부 구조가 이렇습니다

 

프레스타 밸브는 유로(유체가 흐르는 통로)가 슈레더에 비해 좁습니다.


슈레더 밸브는 유로가 넓은 만큼 밸브 스템 자체가 굵어서 로드바이크 림엔 적합하지 않지요 


그러나 빅보어 밸브 내부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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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어 밸브에 밸브 코어는 없습니다. 먹오프는 밸브 코어를 버렸습니다. 오직 볼 밸브만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특정 인물과 관계가 없을겁니다. (아마도)



중간에 가로 막히는게 없으니 공기 주입이 대단히 빠르고, 쉽습니다.

프레스타 밸브 장착된 휠에 공기주입할때 펌프 피스톤에 저항이 매우 적어 힘도 적게 듭니다.

 

프레스타 밸브에 비해 저항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펌프가 생성하는 공기량을 거의 그대로 받아서 전달을 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공기압을 채울 수 있으니 좋습니다. 실란트를 보충할땐 밸브스템 중간을 분리해서 실란트 보충이 매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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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기능과 정비,유지보수 편의성에서 어느정도 타협을 했습니다.

에어로 로드 바이크에 저렇게 외부로 많이 돌출되는 밸브나 날씬한 형태밸브가 아니라면 공기 저항이 생기지 않느냐...?

 

심미적으로 감점요소다 등등 의견이 있었지만 정비 편의성과 관리, 유지보수 편리함을 우선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완성차에 기본 제공되는 필모어 밸브를 접어두고 빅보어 밸브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제품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되기전에 해외 구매로 먼저 MTB 자전거에 사용하고 있었지요 


빅보어 밸브중에 길이가 긴것은 국내엔 80mm만 들어왔더라고요

37mm, 45mm 림 높이는 어떤 사이즈를 써야할지 감이 잘 안온다면...그럴땐 제조사 매뉴얼을 봅시다.

 

https://muc-off.com/collections/big-bore-tubeless-valves/products/big-bore-lite-tubeless-v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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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드롭다운 매뉴를 선택하고 휠 제조사 그리고 내가 사용중인 휠을 고르면

먹오프에서 제안하는 밸브 길이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 휠에서는 호환 가능하고


림 높이 77mm 88mm 림처럼 하이 프로파일 림엔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이건 보편적인 경우는 아니므로 논외

 

UCI 기준 최대 림 높이를  64mm로 제한을 뒀으니 어지간한 휠에는 다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국내엔 3XL(80mm) 길이에 블랙컬러만 들어와서 다소 심심합니다만

현재는 오일슬릭, 핑크, 레드 컬러가 추가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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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남자의 로망은 핑크 


그러나 모든 물건이 그러하듯 장점만 존재하는건 아닙니다.

단점도 있지요 간단하게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실란트가 밸브코어, 밸브 스템 유로를 막거나 쌓이는 일이 거의 없다

      빠른 공기주입

      밸브 잠글 레버만 돌리면 거의 완벽한 기밀이 유지

      프레스타 밸브처럼 코어가 휘거나 부러질일이 없다.

      밸브 앞 부분에 나사산이 있어 펌프 노즐에따라 돌려 끼우는 방식이나 눌러 끼우는 방식이라

      거의 모든 펌프, Co2인플레이터 헤드와 문제없이 호환된다

      실란트 보충이 간단하다

 

 

단점: 공기주입시 펌프와 밸브를 반드시 먼저 연결하고 밸브를 열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공기가 빠져나가고

      더불어 실란트가 분출한다. (단점이라기보단 주의 사항에 가깝습니다.)

      프레스타 밸브처럼 미세한 공기압 조절은 조금 어렵다.

      다소 비싼 가격 

 

결론: 심미적인 요소와 정비, 유지보수 편의성 사이에서 어느 정도 타협만 이뤄진다면 

       빅보어 밸브는 실란트 사용에 밸브 막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좋은 선택지이다....

 

 


정리하며 


슈발베 클릭 밸브도 써봤지만 저에겐 빅보어 밸브가 최고 선택이었습니다

나머지 다른 자전거들은  프레스타 밸브코어를 탈거하고 Topeak - Air Flow 밸브 어댑터를 사용중인데 

이건 나중에 한번 썰을 좀 풀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환율 언제쯤 안정화 되려나 괜찮은 물건들 좀 주문할까 싶은데 환율보고 포기한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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