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LG화학, 그린수소 생산비용 확 낮춰

14.75.***.***
9

정부의 (혼합)수소 발전을 통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이 사실 상 어려워졌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그 때문에 제가 관심있게 보던 두산퓨얼셀이 상장 이래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ㅜㅜ

그런 와중에 LG화학에서 수소 생산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뉴스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2107743

LG화학이 물로 친환경 수소를 만들 때 들어가는 막대한 설비 비용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수전해 전극을 만들 때 들어가는 희귀금속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부품 수명은 2배 이상 늘렸다.

LG화학은 그린 수소 생산 핵심 부품인 수전해 PEM(고분자전해질막) 전극의 내구성을 높이는 계면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재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팀과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상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술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하지만 설비 구축 비용이 비싸 상용화에 걸림돌이 돼왔다. 물을 분해하는 부품(전극)에 들어가는 '이리듐' 때문이다.

이리듐은 비싼 희귀금속이라 원가를 낮추려면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다만 이리듐을 적게 쓰면 부품이 쉽게 녹아내려 기기 수명이 짧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LG화학은 이리듐 겉면을 원자 단위로 아주 얇고 단단하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딜레마를 해결했다. 코팅층이 이리듐이 녹아내리는 것을 막아 부품 내부 구조를 튼튼하게 유지해주는 원리다.

이를 통해 이리듐 사용량은 기존의 반으로 줄이면서도, 높은 전류가 흐르는 환경에서 고장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은 2배 이상 연장했다. 그린수소를 만드는 공장의 초기 설비 투자비와 교체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LG화학은 이 기술을 활용한 대형 전극을 만드는 등 기술 검증을 마쳤다. 글로벌 기업 다수와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며 상업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재테크당

KR | ID | EN
  • IDR
  • KOR
8.18 0.01

2026.07.27 KEB 하나은행 고시회차 492회

다가오는 한인 행사일정

  • 등록 된 일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