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 레이스데이 27c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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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3cm / 62~64kg, 라이덕 기준 FTP 257W 라이더입니다.

ENVE Race Day 후기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교체 후 약 100km 공도(노동당사 + 폭포투어, 해방촌) 주행한 짧은 후기 남깁니다 :)

기존에는 피렐리 P ZERO Race TLR RS 28C에 TPU 튜브를 사용해 엔비 프로 휠셋에 앞뒤 동일하게 사용했고, 공기압은 60 / 65로 세팅했습니다.

최근 분원리에서 타이어 마일리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펑크가 한 번 났고, TPU 교체 후 다음 날 바로 다시 펑크가 나면서 타이어 교체 및 튜블리스 세팅으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앞 타이어는 기존 피렐리 28C를 유지하되 튜블리스로 전환했고, 뒤 타이어는 ENVE Race Day 27C로 교체하여 앞뒤 모두 튜블리스로 운용 중입니다. 공기압은 50 / 55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나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미끄러운 느낌도 있었는데, 실제로 접지가 부족하다기보다는 타이어가 잘 굴러가는 성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노면 위를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굴러가는 느낌이 강해졌고, 특히 짧은 업힐 인터벌이나 순간 가속 구간에서 기존보다 직결감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주행 중 체감이 될 만큼 부드러워지다 보니, 코너링이나 급정거 시 접지가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라인이 무너지거나 불안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레이스용 타이어 특성에서 오는 차이 정도로 느껴졌고, 오히려 뒷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았을 때는 기존 TPU 세팅보다 덜 미끄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100km 정도 주행한 상태라 내구성이나 펑크 관련 부분은 더 타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사이드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차할 때마다 계속 확인하게 되는 웃픈(?) 하루였습니다. ㅋㅋ

ENVE Race Day 타이어가 옆면 내구성 관련 이야기가 있는 편이라, 앞 타이어는 추후 콘티넨탈 아키타입 30C로 교체해볼 생각입니다.

앞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조금 더 확보하고, 뒤는 ENVE로 성능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세팅을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 타이어가 너무 비싸다보니 존2나 LSD 탈 떈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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