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올해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축소에 대해 대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국가안보 위협이라며 반대했습니다. 또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고 '주적' 용어를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탈북민 출신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정 장관의 행위를 반헌법적이라며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 김준환 의원과의 언쟁 끝에 '김일성 만세'를 하던 과거를 지적받으며 사과했습니다. 야권은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경질 배경을 묻는 등 외교부에 여러 해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