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출신 남성 소프라노 사무엘 마리뇨가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에서 '사무엘 마리뇨 with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공연을 열어 화려한 고음과 설득력 있는 발성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오페라 '로델린다', '줄리오 체사레', '시로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절망, 기쁨, 슬픔 등 복잡한 감정을 정교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트라베르소 연주자 안수민과의 협연은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곡의 주제인 새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마리뇨의 완성된 무대는 고음악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안정적인 반주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