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라뱃길 팩라이딩 매너 관련

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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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팩라이딩 하시는 분들
그 자체는 자유시고,
때로는 쏠라하는 저를 추월해 가면 저는 뒤에 따라 붙으면 좋은점도 있으니,
저는 팩이 뒤에 있으면 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그냥 추월해 가시라고 폐댈링을 멈추고 속도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랏뱃길 역풍이 심해서 에어로자세 취하고 엎드려 28~30 정도 주행하고 있었는데, 
후방 레이더에 뒤에 팩이 오는거 같길래 그냥 알아서 피해가시라고 그대로 가고 잇었는데, 
팩 선두는 추월 하면서 '지나갈게요' 하더라구요, 그런데, 뒤에 두번째로 여자분이 지나가면서 저를 우측으로 붙으라고 손으로 미는듯한 제스쳐를 두 번 취하더라구요?
같은 팩 입장에서는 더 넓은 길을 확실히 혹보하게 되어 좋은 역할일 수도 있으나, 
공도도 아니고 자전거 도로인데
제가 저속 주행하는 것도 아닌데(역풍 28~30)
 
팩이 양해를 구하고 알아서 추월해 가면 되지
제가 우측으로 붙어 주기 까지 해야 되는건 가요?
 
물론 팩이 지나가면 자연스레 보통은 제가 우측옆으로 주행하게 되는데.., 
팩라 많이 봤지만, 지나가먼서 양해를 구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지나간다고 옆으로 붙으라고 제스처를 그리 당당하게 하는 건 또 처음 보네요..
자전거 도로에서도 저속 주행하지 않더라도 고속주행자나 팩라이딩 고려하여 보통 우측 옆으로 붙어서 주행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평속 30~35쯤 되는데 보통 좀 우측 편으로 붙어서 주행하는 편이기는 한데요, 
오늘은 역풍이 심해서 에어로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차선 중앙으로 주행하기는 했습니다(중앙선 말고 주행 차선 중 중앙)
 
팩라 재밌겠지만, 
자칫 민폐 되는거 모르시는지
 
쏠라 하면서 팩라 추월 당해 보면 아실텐데.,
특히 겨우 30정도 애매한 속도로 가는 팩이
속도 비슷하게 가는 사람에게  당당히 지나갑니다 말하며
사실상 비키라고  종용하는거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하여
글 써봅니다.
 
생각해보면,
자기들 팩이 아직 뒤에 있으니
안전을 위하여 옆으로 붙으라는 제스쳐를 취한거 같은데.,
그러면 그냥 양해를 구하는게 적절하지
옆으로 붙으라고 직접적으로 미는 듯한 손짓을 하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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