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 나이 관련 기준을 재정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최연소 40홈런 도전 과정에서 이승엽 전 감독이 음력 생일을 KBO에 등록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생년월일 기록 산정 기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KBO는 올 시즌까지는 양력과 음력 혼용, 윤년 여부 등을 별도로 인정하지 않고 KBO 등록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공식 기록을 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KBO는 시즌 종료 후 나이 기록 표기 방식, 출생지 병기 등 전반적인 기준을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재 KBO는 'XX세 XX개월 XX일' 형식으로 나이를 표기하는 반면, MLB는 'XX세 XX일'로 일수 단위로 계산합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경우 실제 생년월일과 다른 정보가 등록된 사례가 있어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KBO는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KBO 리그 기록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기준을 개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