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중국인 남성 정모씨가 피해 여성 시신을 심하게 훼손한 뒤 경북, 경기 등지에 유기했다. 정씨는 연인 관계였던 A씨와의 다툼 중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보강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범행 잔혹성을 고려하여 경찰은 정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검토 중이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피해자 A씨는 학위수여식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으나, 지난 20일부터 연락이 두절되었고, 25일 정씨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