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에 통행 줄인 파나마운하…美 '안방 경제' 직격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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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에 통행 줄인 파나마운하…美 '안방 경제' 직격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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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의 가뭄 문제로 통항 선박 수가 감소하고, 물류비가 급등하며 미국 경제에 직격탄이 예상됩니다. 파나마 운하는 미국 물류의 핵심이며, 운하를 통과하는 전체 물동량의 약 70%가 미국발(發)이거나 미국행(行) 화물입니다. 엘니뇨로 인해 운하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일 통항 선박 수가 줄어들고, 선박당 화물 적재량도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박들은 400만 달러에 달하는 경매 비용을 지불하며 우선 통항권을 얻거나,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장거리 노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 정체는 미국 내 대륙횡단 트럭이나 철도 운송비 상승으로 이어지며, 소비재 전반의 가격 인상을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엘니뇨 현상은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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