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그랬지만 오늘 <12시에 만나요>를 통해 공부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전쟁과 채권금리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광수쌤이 저같은 초짜 눈높이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점이 좋았네요.
특히 이데일리가 보도한 ‘역대 코스피 월별 평균 등락률‘. 이대로라면 이번 달에도 코스피는 약세일 것이라는 ‘통계적‘ 추측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겠지만… 광수쌤이 한마디로 저런 보도의 의도를 날려 버리셨습니다. “저 통계대로라면 지난 7월달에 폭등했게? 투자심리 위축시키는 저런 보도에 휘둘리지 마세요!“라고ㅎㅎ

그리고 이 말… 항상 마음에 새기는 명언입니다. “투자는 모순을 견디는 일이다“. 오늘자 광수생각인데요. 길지 않으니 전체를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VC(벤쳐 캐피탈)의 반발 떄문에 코스닥 승강제 도입이 또 늦어진다는 이야기에 대한 일침이었습니다. 원래 지난 7월 초에 승강제 도입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하염없이 늦어지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재명은 좀 다르려나 했는데 또 반복되는 똑같은 패턴의 문제네요. 검찰개혁도 부동산 개혁도 세제 개편도 마찬가지구요. 뭐 좀 제대로 바꾸겠다고 해서 찍어 줬더니, 세월아 네월아 소식 없다가 이제서야 ‘숙의‘한다면서 뒤로는 기득권의 민원에만 귀기울이고 흔들리다가 흐지부지되는 이 패턴… 결국 부동산에서는 ‘황현희가 이겼다‘라는 자조가 나오고 있지요. 코스닥 승강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