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돈이 있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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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요일 인포맥스라이브를 들으면서

하이닉스 삼성으로 몰리는 돈들 그리고 몇달동안 나가는 외국인들의 순매도

그리고 곧 나갈 연기금 55조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제 코스피로 들어올 돈들이 더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얼마전부터는 외국인들이 일방적으로 돈들이 나가고 있고 기관은 매도/매수를 부추기고 있고 연기금은 이제 한계에 도달해서 곧 55조를 빼야한다고 하는 상황에서 개인돈으로만 올리는게 더 가능한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예탁금이 역대급으로 많다고 하지만 이게 마르지 않는 샘물도 아니고 지금처럼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면 못버티고 떨어져나가는 개인들이 생겨나면 주가를 받쳐줄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레버리지가 없을때는 삼전 하이닉스가 지지부진하고 횡보할때는 다른 섹터로 자연스럽게 돈이 돌면서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서로 들어가고 나가고 하면서 돈의 순환이 되었지만

지금은 다른 섹터들이 떨어져나가니 떨어지는 섹터들을 팔고 삼성 하이닉스 본주와 레버리지로 돈들이 모여들고 있고 선순환이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삼성/하이닉스만으로만 주가가 오르는 중입니다.

지금은 외국인/기관/개인이 앉아서 갬블링을 하는 느낌입니다. 정해진 자금 한도에서 누가 누구돈을 어떻게 뺏어서 지분을 더 높일 것인가. 하지만 조직적이지 않은 개인이 잃을게 뻔한 게임이고 결국 들이붓는 돈들이 없어지면 이 주가가 유지가 안될거라는 생각에 공포감이 드네요.

아무래도 연기금이 중간중간 보유량을 조절하지 않고 가만히 둔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조절했다면 이렇게까지 주가가 오르진 않았겠지만 우상향하면서 외국인 리밸런싱도 적당한 금액으로 돈이 나가서 좀 더 건전한 장이 유지됐을거 같은데

브레이크 없이 너무 급격히 오른탓에 외국인 리밸런싱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개인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하락하면 레버리지에 올인하는 상황이 한달간 지속되는데 오히려 코스피 전체장으로 보면 최악으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뷰라서 다른 분들은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으나

미국의 경우엔 그래도 사모펀드로 돈이 유입되고 있고 전세계 투자자들이 돈을 끌어모으니 지금의 주가 부양을 하면서 버블을 키울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랠리가 끝나기도 전에 시장 자체 버블이 터질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 8월 중순까지 국내 보유중인 주식을 조금씩 모두 던지고 국장을 떠나 다시 조금씩 미장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23년부터 미장을 해왔고 떨어지면 좌절하고 조금씩 소소한 수익을 해왔으나 작년 8월부터 국장하면서 미장과 국장은 정말 변수도 많고 생각해야하는게 많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 전문가들의 여러 이야기를 곱씹어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데, 아직 시장을 떠날때는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먹을 자리가 여기까지다 라고 정해놓고 저는 이제 떠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글로 오히려 불편해지셨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을 적다보니 공포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되었네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성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폭락장에 살벌한 하루였지만 주말엔 가족들과 따뜻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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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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